변동비 & 고정비 정의
변동비는 매출액의 증감에 따라 증감하여 발생하는 비용이에요. 반대로 고정비는 매출의 증감에 관계없이 항상 일정하게 발생하는 비용이에요.
예를 들어, 사출 부품을 구매하는 비용은 매출의 증감에 따라 비례하여 발생하므로 변동비로 분류되는데요. 감가상각비나 인건비 등은 매출의 증감에 관계없이 항상 동일하게 발생하므로 고정비로 분류됩니다.
변동비 판단 기준
- 매출과 비례해서 증가하는 비용
- 매출대비 %로 예산을 설정할 수 있는 비용
변동비 예시
- 원가 중 변동비: 원재료, 부재료, 외주가공비, 상품매입원가
- 판관비 중 변동비: 운반비, 포장비, 판매촉진비, 쿠폰비, PG수수료, CS비용
- 인건비 중 변동비: 퇴직급여, 복리후생비, 4대보험료
- 제휴 세일즈&마케팅 비용, 판매량 대비 세일즈맨 인세티브
고정비 판단 기준
- 매출의 %가 아닌 특정한 금액으로 예산이 설정되는 비용
- 갑자기 매출이 증가하더라도 크게 오르지 않는 비용
고정비 예시
- 사무실 임대료, 각종 공과금, 재산세, 보험료, 대출 이자, 감가상각비
- 원가 중 고정비: 제조인건비, 제조경비
- 판관비 중 고정비: 급여, 지급임차료, 감가상각비, 외주용역비, 광고선전비, 기타판관비
준고정비
고정비 중 급여, IT/물류/마케팅 관련 지급수수료처럼 매출에 일부분 영향을 받는 것은 준고정비로 구분하여 관리하기도 합니다.
변동비 & 고정비 활용법
변동비와 고정비는 주로 손익분기점을 산출할때 사용하며, 이론적으로는 정의가 명쾌하나 실무에 적용하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는데요.
손익계산서에 나오는 비용계정과목을 학문적으로 어떤 과목은 변동비이고 어떤 과목은 고정비라고 따로 정해진것이 없는데요. 그 이유는 동일한 비용이라도 매출형태, 생산구조 등에 따라 어떤 회사는 변동비가 될 수도 있고 어떤 회사는 고정비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 비즈니스에 맞게 변동비와 고정비를 나누는 것이 중요해요.
